1. 뭘 쓰든 당신의 자유
요즘 누군가가 정해둔 틀에서 산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나'에 대한 성찰의 여유가 많지가 않다.
하지만 블로그에서 당신을 제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시공간의 제약도 없다.
당신이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표출 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공간이다.
2.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다
'마지막 일기를 쓴 적이 언제더라'
우리는 언제부턴가 항상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뒤를 돌아보지 않고서는
언젠가 사고가 나기 마련이다.
블로그에 자신의 과거 실패나 자주 실수 하던 부분을 써보는건 어떤가.
당신의 글이 미래의 당신뿐만 아니라
당장 내일의 누군가의 실패를 막아줄 수도 있을 것이다.
3. 컴퓨터 활용 능력 획득
처음부터 컴퓨터를 잘 다루는 사람은 없다.
처음에는 버벅거리고 힘들게 글을 쓸지 몰라도
나중에는 온갖 글쓰기 툴을 이용할 줄 아는
화려한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가진 당신이 있을지도 모른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가지고 있는다는 것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4. 초기 자본금 0 유지비용 0
우리가 창업을 망설이는 이유가 무엇인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어디서 오는가.
초기 자본금과 유지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블로그는 초기 자본금도 유지비용도 안든다.
그만큼 실패에 대한 부담감도 없다는 의미이다.
5. 든든한 스펙
당신이 차근차근 글을 쌓아가며 블로그를 성장시킬 때마다
그 자체로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쌓이게 된다.
쌓아온 이 포트폴리오는 후에 당신이 하는 일에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블로그 활동이 당신에게 값진 경험이 될 지 언정, 손해를 가져다 줄 일은 없다.
6. 자신을 브랜딩
말했다시피 블로그는 자유의 공간이다.
여기서 당신이 뭘하던 딴지를 걸 사람은 없다.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에서 이미 당신은 당신의 블로그의 오너라는 하나의 개인 브랜드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 점은 당신의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꿔 줄 것이며자존감을 상승시키는데도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7. 글을 읽는 능력, 쓰는 능력 향상
처음부터 글을 잘 쓰기란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힘들어한다.
당신은 좋은 블로그의 글을 벤치마킹 할지도 모르고좋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그 노력이 쌓여
나중에는 지나가던 사람도붙잡게 만드는 글쓰기 능력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8.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된다
블로그 글을 쓰기 위해 당신은 소재를 모은다.
그게 자신의 전공지식, 전문지식에 관한 것이라면더욱 자신의 분야에 대해 공부하게 될 것이고,
최근의 뉴스나 세상이 어디에 관심이 쏠려 있는가에 집중하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당신은 다양한 매체에 쏟아져 나오는 지식을 흡수하게 된다.
자연스레 당신이 지금 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되지 않겠는가?
9. 결국 블로그도 사람간의 만남
블로그는 결국 글을 쓰는 나와 내 글을 읽는 독자 모두와의 만남의 광장이다.
그 과정에서 댓글을 통한 직접적인 소통이 있을 수도 있고,
공감을 통한 소통도 있을 수 있다.
또한 다른 블로그과의 맞구독이나 서로이웃을 통한 왕래가 오고갈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결코 혼자 열심히 일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고,
사람과 대화하는 법, 소통하는 법 등도 자연스레 깨우치게 될 것이다.
10. 코로나 시국에 가능한 간접 해외여행
작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되었는가?
모든 곳이 닫히고 해외여행은 개뿔,
국내여행도 가기 눈치 보이는 상황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런 지친 당신에게 당신의 맞구독 블로그, 이웃 블로그들이 보여주는 세상은 놀랍다.
해외 생활을 하는 블로거를 통해
간접 해외여행의 기분을 맛보는 것도 가능하며,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며
당신 자신의 삶도 남들의 눈엔 놀라운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블로그가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지식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는 끊이지 않을 것이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를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는 당신에게 한마다 하겠다.
"고민할 시간에 첫 포스팅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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